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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2일 수요일

킹덤 829화 번역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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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1. 와..제발 퇴각해서 계속나와주길 바랬는데..진짜 퇴각하네...ㄷㄷㄷ 이제 다음은 공주가 나설 시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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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쨋든 역사에는 이전쟁으로 한나라는 멸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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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대가리 숙이고 기어들어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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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등은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투로 등이 노리는 것은 오합지졸인 진나라군 보병을 연병시키는 겁니다. 당연히 사기는 극단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었죠. 비신대, 등군과 보병들은 엄청난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 상태로는 하나의 군으로 싸울 수가 없죠. 그래서 개전 첫날에는 보병들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자 비신대, 등군이 앞서서 싸웠습니다. 등 대장군의 이름을 아는 주변 나라들의 시선으로는 한나라군 박왕곡 장군에 등군이 당하거나 애먹은 것처럼 보였겠지만, 등군, 비신대군의 보병들 눈에는 자신들의 대장이 일기토로 적장을 죽이고, 일방적으로 몰린 상황에서도 반전하여 한나라군을 물리치는 걸 두 눈으로 보았습니다. 일방적으로 자신들이 이겼다고 보였겠죠. 보병들이 엄청난 자신감을 얻었을 겁니다. 왕기가 그랬죠, 자신감이 커지면 사기 또한 고조되기 마련이라고. 첫날과 비교하면 2틀째 날의 진나라군 보병들은 완전히 다른 군대가 됩니다. 이틀 째 박왕곡은 자신의 전술로 대응을 하겠지만, 사기 높은 진나라군의 힘에 무너질 겁니다. 등의 전략도 한 몫 할 거고요. 게다가 등의 칼날이 박왕곡의 목을 딸 수가 있는 상황에서도 등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걸 박왕곡도 알고 있고요. 개인적인 무에서도 첫날 등의 전략에서도 박왕곡은 패한 겁니다. 결국, 박왕곡과 요코요코는 살아 남습니다. 등은 박왕곡을 설득하여 세상으로 나아가도록 만들고, 그의 군대를 왕전에게 보냅니다. 왕전은 이전에 부족했던 두뇌과 힘을 얻게 됩니다. 박왕곡, 요코요코라는 엄청난 전력으로 다시 보활하여 전국 통일에 시동을 걸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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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왕곡이 아니라 낙아완이라 읽으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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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왕전이 청가의 힘에 무너질 때 가장 가슴이 아팠던 대사가 그의 부하들의 대사였습니다. 왕전은 이목의 전술에 패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힘이 부족해서 청가의 힘에 진 거라는...분명 낙아완과 요코요코로 인해서 왕전은 역사대로 무패의 전설을 써 내려가는 역사에 이름을 세기는 장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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