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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5일 월요일

중고차 거래 현명하게 하는 법




중고차 거래방법

1. 개인 간 거래의 장단점
개인 간 직거래는 지인 간 거래를 하거나 자동차 관련 동호회 등 관련 커뮤니티 및 직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이뤄지는데요. 직거래를 하면 딜러를 통할 때보다 가격을 좀 더 높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딜러가 판매자에게 차를 구매할 때 발생하는 명의이전 비용이나 판매에 필요한 사전 작업 및 수리에 필요한 부대비용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인 간의 직거래는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죠. 그뿐만 아니라 차량 판매 및 명의이전 등에 필요한 각종 서류 처리와 같은 과정들을 직접 처리해야 하므로 번거롭기도 하고요.

직거래를 할 때에는 인수증 작성 및 계약 전 명의이전 일시 등을 확실하게 해야 향후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할 수 있는데요. 계약서를 작성할 때는 사고 여부 및 수리가 필요한 항목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합니다. 고지하지 않은 부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구매자가 계약을 취소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2. 중고차 딜러를 통한 거래의 장단점
딜러를 통해 중고차를 거래했을 경우 가장 좋은 점은 딜러에게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판매를 위한 각종 부대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직거래에 비해 판매가는 낮아질 수 있어요. 딜러를 통해 거래를 할 때에는 매입가가 너무 높아도 의심을 해 보아야 합니다. 비싼 값에 차를 팔 수 있다는 심리를 이용했다가 실제 현장에서 매입 시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값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여러 명의 딜러와 만나 보는 것이 좋아요.

딜러를 통해 차를 판매할 때는 수리비용 및 각종 부대비용을 매매업자가 지불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수리 후 판매할 경우가 있다면 개인이 먼저 수리를 하거나, 미수리 상태로 판매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딜러가 수리비용을 과다청구에 이윤을 남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중고차 앱을 통한 중고차 거래


최근에는 중고차 앱으로 거래를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매매상사에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하는 브랜드와 차종을 검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제 확인된 매물만 판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데요. 전문 정비사가 매물의 사고 이력 및 안전점검 등을 진행해 이를 통과한 경우에만 판매하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중고차를 매물로 등록하면 전국의 딜러들이 경매에 참여하는 방식의 서비스도 있다고 해요.


중고차 구입 시 확인해야 할 것은?

중고차를 구입 할 때는 자신이 원하는 차종, 연식, 내부 옵션 등을 고려하여 가격대를 비교해 선호하는 모델과 등급을 결정한 후 매물을 확인하면 되는데요. 이때, 합리적인 구매를 위해 확인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첫째, 허위매물인지 확인할 것

인터넷에 올라온 차량과 실제 차량이 다를 때 허위매물이라고 합니다. 유명 사이트의 경우도 허위매물이 존재하니, 차량의 성능점검기록부, 중고차 신고 번호, 자동차 매매사업 조합명 등을 확인하세요.


둘째, 자동차 이력 확인은 필수!

연식이 얼마나 됐는지, 주행 거리는 얼마인지, 차주가 몇 번이나 바뀌었는지, 꼼꼼히 확인하세요.
그리고 사고 이력 조회와 함께 자동차등록원부 조회를 요청해 자동차 명의가 중고차 매매상사로 되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성능점검기록부에 ‘보닛 단순교환’이라고 되어 있다면 엔진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특히 ‘보닛과 트렁크 수리 또는 교환’이라고 적힌 경우에는 큰 사고가 일어났던 차량일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하세요.

보험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에 접속해서 중고차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보험 사고 이력을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 타이어가 편마모되진 않았는지, 핸들이 떨리진 않는지, 브레이크는 제대로 작동되는지 등 차량의 곳곳을 확인하세요. 그리고 엔진룸 점검도 잊지 말아야 하는데요, 엔진 주변이 청결한지, 팬벨트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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