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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7일 목요일

십년 감수

십년 감수
 
 
대머리인 만복씨가 차를
몰고 출근을 하다가 갑자
기 신호가 바뀌자 급정
거를 했다 .
 
 
그러자 뒤에 오던 차가
역시 맹렬한 속도로 달
려오다 만복씨의 차를
들어 받았다 .
 
 
그 바람에 대머리를 감추
기 위해 쓰고 있던 가발이
훌러덩 벗거져 차 뒤칸으
로 내동댕이 처졌다 .
 
 
잠시후 만복씨가 정신을
차리고 차에서 내려뒤쪽
차에 가봤더니 그 사람은
아직도 하얗게 질려 얼
이 빠져 있었다 .
 
 
" 괜찮으세요 ? 어디다치
신 데는 없으세요 ?"
만복씨가 묻자 그제
서야 정신을 차린 남자
가 말했다 .
 
 
" 아이구 !! 아까는 댁의
머리통이 날아간 줄 알고
혼이 다 나갔어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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