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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0일 일요일

저렴한 럭셔리 우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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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의 우주개발회사인 '오리온 스팬'(Orion Span) 측이 우주관광을 즐길 수 있는
'오로라 스테이션 프로젝트'(Aurora Station project)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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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주호텔의 이름은 '오로라 스테이션'(Aurora Station)으로 승무원 2명을 포함해 총 6명이 승선 가능하다.
길이는 13.3m, 폭은 4.3m로 개인용 여객기 객실 만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관광객들은 호텔 안에서 자연스럽게 무중력 체험을 하게되며 아름다운 지구의 전경을 지켜볼 수 있다.
특히 하루 16번의 일출과 일몰 경험은 우주 관광객만이 누릴 수 있는 호사다.

물론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막대한 비용 부담은 관광객들의 몫이다.
회사 측이 제시한 총 12일짜리 이 관광상품의 비용은 1인당 무려 950만 달러( 약 101억원 ).
 그나마 8만 달러(약 8500만원)의 계약금을 미리 넣어놔야 장차 우주호텔에 '한자리' 맡아놓을 수 있다.
그러나 과거 ISS를 방문한 민간인들이 지불한 1인당 2000~4000만 달러(214~428억원)에 비해서는 상당히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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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80406152103961?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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