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그 이름도 긴 달래 쇠고기 두부조림!
봄이 오면 나오는 달래! 달래를 이용해서
평범한 두부조림을 조금 더 맛있게 만드는
만물상 레시피 입니다!
쇠고기는 차돌박이를 써줬습니다
한우를 쓰면 좋겠지만 뭐 미국산도 고소하니 맛있더군요ㅎㅎ
두부에 양념이 쏙쏙 베이게 하는 팁도 있습니다!
시작할까요?
재료는 이렇게 필요합니다!
채소나 고기는 가감하셔도 됩니다!
달래는 더 잘게 썰어서 쓰셔도 됩니다!
저는 달래맛을 좋아해서 좀 길쭉하게 썰었어요ㅎㅎ
청 홍고추는 반으로 잘라 얇게 총총총
청양고추 쓰셔도 되고 매운거 싫으시면 그냥 고추로 쓰세요ㅎ
표고도 얇게 찹찹찹 썰어 주시고!
새송이도 적당하게 잘라 주세요~
크기는 편하신대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너무 두껍게만 안 자르시면 양호!
두부는 반으로 자르고 서로 붙여서 썰면
모양도 예쁘고 가지런하게 썰 수 있다고 하네요!
양념장 만들어주세요! 다른 양념은 취향껏 가감하셔도 되는데
멸치액젓은 1 큰술이 넘어가면 살짝 비릴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달래와 청 홍고추 넣고 잘 저어 주세요~
사실 저것만 넣고 밥 비벼 먹어도 꿀맛 ㅠㅜ
두부가 부서지지 않고 양념이 잘 베이게 하는 팁입니다!
전자레인지에 3분간 데운 후 물기를 제거한 다음
앞뒤로 소금간 해주신 다음에!
감 자 전 분!
앞뒤로 골고루 발라 주세요!
전분가루가 양념에 잘 흡착되서
두부에 양념이 잘 베이게 하고 잘 부서지지 않게 만든다고 합니다!
두부는 중 약불 정도로 지글지글~
너무 불이 세면 금방 타니까 은근히 익혀 주세요!
저는 저정도 색깔로 구웠는데
조금 더 진한색이 돌게 익히셔도 됩니다ㅎㅎ
아 그리고 여기서 제가 잘못한게 있습니다..
고기와 버섯을 올리고 양념장을 올려주세요!
저는 두부에 양념을 더 베이게 하고 싶어서
양념장을 먼저 올렸는데(사실 뭐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TV에 나온대로라면 고기와 버섯을 먼저 올리는게 맞습니다ㅎㅎ
고기의 양은 뭐 고기 좋으시면 많이 많이!
단 너무 겹겹이 많이 넣진 마세요 덜 익을지 모릅니다!
저는 두부 위에 한겹으로 덮는 느낌으로 올려줬어요ㅎ
버섯도 마저 올려 주시고 이제 뚜껑 덮고 약불로 7분!
꼭 약불로 해주세요!
안그러면 양념이 끓지 않고 바로 타버릴수도 있습니다!
이제 그릇에 담아 맛있게 드시면 끝!
고소하고 두부에도 양념이 확 베여서 맛있더군요..
약간 기름져서 느끼할만 하면 달래와 버섯의 향이 잡아줬습니다 ㅎㅎ
혹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영상이 더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그래도 궁금하시면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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