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대규모 금광을 채굴한다며 투자금을 모으고 가로챈 혐의(사기)로 SL블록체인그룹 대표 이모(49)씨와 임직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미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수배 중인 류씨는 추가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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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해외 도피 중인 류씨가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해 국내 공범들을 지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류씨는 작년 12월 SL블록체인그룹이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자, '유니버셜그룹'이라는 새로운 법인을 만든 뒤 현재까지도 투자자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류씨의 소재를 베트남 일대로 파악하고 현지 사법기관과 공조해 행방을 쫓고 있다.
http://m.chosun.com/news/article.amp.html?sname=news&contid=201902140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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