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6화: "새로운 이야기"
독자 리퀘스트 표지: 나뭇잎을 치워두고 여우/너구리들과 함께 군고구마를 먹는 야마토 + 타마
숲에서 야마토, 타마, 시노부와 함께 군고구마를 먹는 루피, 조로, 나미, 우솝, 상디, 쵸파
전투 이후 홀로 쓰러진 록스 시점으로 시작
로저랑 가프는 이미 전장을 떠났음
공격을 맞고도 아직 죽지 않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록스
록스: "이런... 통하지 않았나? 로저... 가프... 도망쳐... 너희가 죽을 곳은 여기가 아니란 말이야..."
순간 갈링, 소머즈, 머피가 나타나서 록스에게 다가감
검을 들어 올려 록스를 찌르는 갈링
록스의 마지막 말: "잊을 뻔했잖아... 고맙다, 얘들아... 내 폭주를 멈춰 줘서..."
갓 밸리 사건이 마무리되면서 뉴게이트, 링링, 카이도, 또는 샤키를 비춤
침몰하는 갓 밸리 섬 (섬이 박살나는 장면 같은 건 없고 그냥 섬이 잠겨버림)
오로 잭슨 호로 돌아가 상처를 치료하는 로저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보물상자를 확인하자, 웃고 있는 응애 샹크스를 발견함
(연출이 필름 레드 만화랑 똑같다는데 그 팬 만화 말하는 것 같음)
록스 해적단이 해체되었다는 소식은 전세계를 강타함
인간 마을을 약탈하는 거인을 멈춰 세우곤 화를 내며 몇 번이나 폭행하는 하랄드
평화를 바라던 자신의 목표 때문에 록스를 도와줄 수 없었던 게 아니었을까 하고 걱정함
그러니 이제 본인의 목표를 방해하는 거인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고 함
록스 해적단의 소식은 로키의 귀에도 들어옴
로키는 록스가 니카 신일 거라고 믿어서 록스 해적단에 입단하고 싶었다고 함
하지만 록스는 자기는 세상을 파괴하고 싶은 신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기 위해 지배하려고 하는 해적이라고 밝힘
한편 해군 본부 지하 감옥
수감되어 있는 드래곤을 면회하러 온 가프
짧은 대화를 나누고 드래곤에게 열쇠를 던지는 가프
드래곤: "아빠... 나, 해군 그만 둘 거야"
가프: "그래..."
드래곤: "네가 미워!!!"
가프: "그래..."
시간이 지나 엘바프 항구에서 가족에게 작별하며 출항 준비를 하는 하랄드
하랄드: "결심했어, 이다... 야를 님... 이제 제가 가진 모든 걸 여기에 전념할 생각입니다"
하랄드: "하이루딘... 로키... 둘 다 사랑하는 내 아들들. 둘이 힘을 합쳤으면 한다"
하랄드는 더욱 엘바프를 세계 공동체에 편입시키겠으며 굳게 다짐했지만
지난번 거인을 폭행한 사건 때문에 폭력적인 국왕이라는 소문이 널리 알려짐
그래서 하랄드는 직접 해군 본부에 가서 해군/세계정부와 협상하려고 함
하랄드: "해군과 세계정부의 고관 여러분들!! 제 말에 잠시 귀를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더블 페이지: 두 뿔을 뽑아버린 뒤 무릎을 꿇고는 피범벅인 채로 그 부러진 뿔을 바치겠다는 하랄드
하랄드: "지난 천 년 동안 벌어진 것들에 대해 속죄하고 싶습니다!!!
하랄드: "거인들이 저질러 온 모든 잘못에 대해 사과드리고자 합니다!!!
하랄드: "저의 평화를 바라는 맹세가 진심이라는 사실을 여러분 모두에게 증명하고 싶습니다!!!"
하랄드: "엘바프의 자녀들이 남을 해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자녀들과 손을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랄드: "우리들의 죄를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그걸 위해서라면 전 노예가 되어도 좋습니다!!!”
마지막 페이지: 그 모든 걸 지켜보는 이무의 눈...
다음 주 휴재 없음




록스가 진정한 평화주의자였네
답글삭제그래서하랄드 누가 죽였는지를6월19일부터했다 시발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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